중국 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7)의 배우 복귀는 올여름 이후가 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조로사는 지난해 9월 말 서스펜스 드라마 ‘허아요안(许我耀眼)’을 선보인 뒤 7개월 넘게 연기를 쉬고 있다.
연예 기획사 호경문오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조로사의 콘서트 투어 ‘스테이 로맨틱(Stay Romantic)’이 오는 5월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호경문오는 “조로사의 이번 투어는 5월 9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며 “팬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온 신곡 5곡도 함께 선을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속사가 조로사의 드라마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최근 도는 소문이 맞느냐는 이야기가 확산됐다. 웨이보에는 조로사가 올해 3분기 선협 판타지 ‘조화불견수(朝花不見愁)’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퍼진 상황이다.
‘조화불견수’는 작가 시경이 2016년부터 연재한 인기 소설 ‘아불성선(我不成仙)’이 원작이다. 임신 중에 남편에 죽임을 당한 비운의 여자가 수선계 장로에 구출돼 선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40부작으로 담아낸다. 배우 류이페이(유역비, 38)와 왕허디(왕학체, 27) 등 톱스타들의 출연설이 제기됐다.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조화불견수’에 조로사가 출연할 가능성이 떠오른 가운데, 소속사가 투어 소식을 먼저 전하면서 드라마 복귀는 빨라도 올해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에도 팬이 많은 조로사는 2024년 12월 로맨스 드라마 ‘연인(戀人)’ 촬영 중 병원으로 실려가 충격을 줬다. 조로사의 지인은 소속사 은하혹오가 아티스트를 쥐어짜다시피 혹사했고, 대표가 폭언과 손찌검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이듬해 8월 은하혹오와 갈등을 표면화한 조로사는 ‘허아요안’이 대박을 치면서 위상을 되찾았다. 직후 지금의 소속사 호경문오로 이적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