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톱스타 샤오잔(초전, 33)이 주연을 맡은 40부작 사극 '장해전(藏海传)'이 한국에 상륙한다.
샤오잔의 대하드라마 '장해전'은 이달 1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10시 SBS FiL UHD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해전'이 한국 공개를 결정하면서 주인공 샤오잔은 국내 팬들에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샤오잔은 웨이보에 올린 최근 영상에서 "한국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주연을 맡는 '장해전'이 곧 여러분과 만나게 됩니다"라고 활짝 웃었다.
중국 관영 CCTV를 비롯, 대형 OTT 유쿠(YOUKU)를 통해 지난 5월 18일 방송한 '장해전'은 주인공 장해(샤오잔)가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난세에서 출세하는 과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렸다.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 샤오잔을 비롯해 장징이(장정의, 25)와 저우치(주기, 24), 천옌시(진연희, 41) 등 중화권 톱스타가 총출동해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장해전'의 국내 공개를 고대한 한국 팬들은 환호했다. 중국 드라마 인기를 보여주는 히트지수를 보면, '장해전'은 지난 5월 24일 기준 1만406으로 유쿠가 서비스한 역대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CCTV의 경우에도 첫날 시청률 2.2186%로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