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최고의 스타 샤오잔(초전, 33)이 의사로 변신한 신작 ‘소성량방(小城良方)’의 제작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소성량방’ 제작진은 1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샤오잔이 18일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에서 열리는 드라마 크랭크인 세리모니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의료사고를 내고 최고의 의료시설을 나온 천재 의사가 작은 시골 진료소로 옮긴 뒤 마주하는 일상을 그린다. 처음에는 신세한탄을 하던 주인공이 점차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고, 제대로 된 진료소를 꾸리는 과정이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소성량방’의 제작 소식이 들린 건 불과 2개월 전이다. 중국과 대만 언론들은 샤오잔이 주연을 맡은 ‘소성량방’이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한 바 있다.
아직 샤오잔 외의 최종 출연자나 감독에 대한 제작진 발표는 없다. 팬들은 18일 열리는 세리모니에서 깜짝 이벤트 식으로 제작진의 면면이 공개될 가능성을 점쳤다.
샤오잔은 올해 5월 공개된 사극 ‘장해전(藏海传)’으로 엄청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막 촬영을 마친 첩보극 ‘첩보상불봉정(谍报上不封顶)’을 비롯해 ‘소성량방’까지 촬영하며 올해 그야말로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보냈다.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는 ‘소성량방’ 공식 계정도 생성됐다. 제작진은 ‘작은 마을의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라는 의미심장한 첫 글을 올리고 극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샤오잔은 양쯔(양자, 32)와 주연한 2022년 드라마 ‘여생, 청다지교(余生, 请多指教)에서도 엘리트 의사를 연기한 적이 있다. 그가 맡은 구웨이 캐릭터의 매력을 기억하는 팬들은 ’소성량방‘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