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견배우 이시다 유리코(51)가 동안의 비결로 근육운동을 꼽았다.
이시다 유리코는 4일 TBS 예능프로그램 ‘핏탄코캉캉’에 출연,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근육량 유지’라고 말했다.
이날 이시다 유리코는 “나이가 드니 통 잠이 오지 않는다”는 동료 배우 사토 코이치(59)의 말에 “불면증에 시달린 건 지금까지 딱 두 번”이라고 말했다.
놀란 패널이 비결을 묻자 이시다 유리코는 “일본인 치고 김치를 엄청 많이 먹는다”며 “잘 자는 것 외에 근육운동은 빼지 않고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근육 트레이닝이 힘들어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한테는 비교적 잘 맞는다”며 “‘근육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운동 뒤에 실감하고 있다”고 웃었다.
일본 대표 동안 연예인인 이시다 유리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도 플랭크에 열중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본격적인 근육운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연예계에서 수수하고 예의바른 태도로도 유명한 이시다 유리코는 냉장고에 양말을 넣을 정도로 엉뚱한 면을 갖고 있다. 4일 개봉한 영화 ‘사일런트 토크’가 주목 받는 가운데, 드라마 ‘니게하지(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로 국내에도 적잖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