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티나 리치(41)가 영화 ‘매트릭스4’에 합류했다.

워너브러더스는 7일(현지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크리스티나 리치가 라나 워쇼스키(56) 연출작 ‘매트릭스’ 시리즈 4편에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매트릭스4'에 출연하는 크리스티나 리치 <사진=영화 '개구쟁이 스머프2' 프로모션 스틸>

워너는 크리스티나 리치가 ‘매트릭스4’에서 맡을 역할에 대해서는 상세한 언급을 피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아역시절부터 인기를 모은 크리스티나 리치는 라나 워쇼스키와 2008년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만난 적이 있다.

‘아담스 패밀리’와 ‘꼬마유령 캐스퍼’로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은 크리스티나 리치는 ‘슬리피 할로우’와 ‘몬스터’ 등 유명 작품에 출연했다. 제임스 맥어보이(42)와 함께 한 영화 ‘페넬로피’에서 돼지코를 스카프로 꽁꽁 싸맨 여주인공 페넬로피를 사랑스럽게 연기했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함께 했던 영화 '페넬로피' <사진=영화 '페넬로피' 스틸>

키아누 리브스(57)를 비롯해 캐리 앤 모스(54), 닐 패트릭 해리스(48), 제이다 핀켓 스미스(50), 제시카 헨윅(29)이 출연하는 ‘매트릭스4’는 오는 12월 22일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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