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나 임신 아닌데?"

화제의 영화 '조커2' 공개를 앞둔 세계적인 팝스타 겸 배우 레이디 가가(38)가 최근 떠도는 임신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레이디 가가는 6일 틱톡을 통해 현재 확산 중인 자신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가가는 "임신은 무슨. 헬스장에서 눈물 뚝뚝 흘리며 운동 중이구만"이라고 해명했다. 가가의 글은 그의 공식 소식통인 가가 노티파이(Gaga Notify) X 계정에도 올라왔다.

최근 불거진 임신설을 유쾌한 문장 하나로 해명한 레이디 가가 <사진=레이디 가가 틱톡>

레이디 가가의 임신설은 최근 불거졌다. 여동생 결혼식을 연인 파커 그룹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폴란스키(46)와 함께 축하한 가가는 유독 배가 볼록하게 나온 미니 원피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사진과 영상을 접한 일부 팬들은 레이디 가가가 마이클 폴란스키의 아이를 가진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4월 왼손 약지에 큼직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약혼설도 퍼진 바 있다.

재벌 사업가 마이클 폴란스키와 교제 중인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레이디 가가는 그간 몇 차례 임신설에도 묵묵부답이었다. 짧고 유쾌한 글로 놀란 팬들을 달랜 레이디 가가는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 유권자 등록 웹사이트 주소를 곁들여 시민들의 한 표 행사를 독려했다.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오는 10월 호아킨 피닉스(50)와 합작한 문제작 '조커: 폴리 아 되(Folie à deux)'로 영화 팬들과 재회한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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