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52)가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28)와 키스신으로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나이 차이가 24세인 두 배우는 최근 영화 촬영장에서 진한 키스신을 찍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방송한 미국 NBC 간판 토크 프로그램 '투나잇 쇼'에 출연, 영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 촬영장에서 티모시 샬라메와 촬영한 키스신을 돌아봤다.
기네스 팰트로는 "아이 친구들 엄마들과 단톡방이 있다. 키스신 촬영을 어떻게 알았는지 한바탕 난리가 났다"며 "엄마들은 단톡방으로 별 걸 다 물어봤다. '기분이 어땠냐' '부럽다' 등 갖은 반응을 쏟아낼 만큼 티모시 샬라메와 키스신이 이슈가 됐다"고 웃었다.
그는 "영화가 아니면 언제 티모시 샬라메와 극적인 장면을 찍어보겠나"라며 "티모시 샬라메는 어린 배우지만 예의가 바르고 재능이 출중하다. 팀워크도 좋아 함께 영화를 찍는 모든 상황이 즐겁다"고 자랑했다.
영화 '마티 슈프림은 2012년 세상을 떠난 미국의 전설적인 탁수선수 마티 레이스만의 전기 영화다. 티모시 샬라메가 타이틀롤을 맡아 마티 레이스만의 젊은 시절을 중점적으로 연기한다.
기네스 팰트로는 2008년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작품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의 비서이자 연인 페퍼 포츠를 맡았다. 이 역할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함께하며 오랫동안 MCU 배우로 활약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