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자오리잉(조려영, 37)이 6세 장남에 몰린 과도한 취재 열기를 경계했다.
조려영은 19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장남의 사진을 몰래 찍으려는 파파라치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려영은 “최근 저와 아들이 중국 상하이 거리를 걷는 상황을 담은 파파라치 사진이 유출돼 웨이보 트렌드 랭킹 1위에 올랐다”며 “저도 모르게 찍힌 사진에 많이 당황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저는 배우이기 전에 엄마다. 이는 분명한 제 인생의 역할 중 하나”라며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엄마의 중요한 임무다. 부디 신문 관계자 여러분은 미성년자에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기를 바란다. 누군가의 사생활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언론이나 파파라치가 연예인을 밀착 취재하다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가 문제시 되고 있다. 일부 사생팬은 고성능 카메라로 연예인을 촬영해 돈을 받고 잡지사에 팔기도 한다.
조려영은 영화 ‘몽키킹3: 서유기 여인왕국’(2018) 촬영이 한창이던 2016년 배우 펑사오펑(풍소봉, 47)과 열애설이 돌았다. 이 작품에서 각각 여야국왕과 삼장법사를 연기한 두 사람은 2017년 드라마 ‘녹비홍수’에 주인공 명란과 고정엽에 각각 캐스팅되며 한층 가까워졌다.
2018년 8월 조려영의 배가 불룩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임신설이 나돌았다. 결국 두 사람은 2개월 뒤 결혼을 발표했고 이듬해 장남이 태어났다. 조려영은 인기 스타의 2세라는 점에서 장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너무 높다고 토로해 왔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