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카밀라 카베요(25)가 데이트앱 개발사 대표와 만난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19일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밀라 카베요와 오스틴 케비치(31)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즐기는 파파라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식사 후 거리를 걷거나 즐거운 듯 대화하는 상황이 담겼다. 페이지식스 등 미국 연예지들은 오스틴 케비치에 접촉을 시도했으나 카밀라 카베요와 관계에 대한 답변은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 케비치는 데이트앱 락스 클럽(Lox Club)을 경영하는 젊은 사업가다. 가입 기준이 꽤 높은 것으로 알려진 락스 클럽은 '이제 할머니도 인정해 줄 상대를 찾아야 할 때'라는 재미있는 캐치프레이즈로 주목받는 앱이다.
2015년 여성 보컬그룹 피프스 하모니 멤버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카밀라 카베요는 2016년 솔로로 전향했다. 2019년 숀 멘데스(24)와 함께 한 곡 '세뇨리타'가 히트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소니 오리지널 영화 '신데렐라'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연기자로 활약했고 지난해 숀 멘데스와 결별을 발표했다.
이후 숀 멘데스는 일본계 미국인 여성 모치즈키 히토미와 하와이 밀회가 보도되는 등 염문을 뿌렸다. 카밀라 카베요는 그간 연애와 관련해 아무 소식이 없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