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남 배우 덩웨이(등위, 30)가 새 드라마 '백요보(百妖譜)'의 주연을 맡는다는 루머가 급속히 확산됐다. 등위는 중드 여신 짜오루스(조로사, 26)와 더불어 전부터 '백요보' 출연설이 돈 터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소문의 시작점은 '백요보'의 연출을 맡은 궈징밍(곽경명, 42) 감독이다. 감독은 5일 본인 웨이보에 웬 남성의 눈가를 확대한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낳았다.
웨이보 글을 본 중드 팬들은 사진의 주인공이 배우 등위라는 입장이다. 눈썹 아래 점 위치만 봐도 등위가 맞는다는 팬들 반응이 웨이보에 쏟아졌다.
판타지 드라마 '백요보'는 사라쌍수(裟椤双树)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인간 세상 너머 요괴의 세계 타오두를 활보하는 마녀 의사 타오야오가 젊은 승려 모야와 함께 백마법서를 찾아 나서면서 막이 오른다.
'백요보'는 2020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끈 만큼, 드라마에도 커다란 기대가 걸려 있다. 곽경명 감독이 연출하는 데다 조로사, 등위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돼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등 해외의 중드 팬들도 주목하는 작품이다.
등위는 지난해 주연을 맡은 시대극 '풍월불상관(風月不相関)'이 자금 문제 등으로 끝내 엎어지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로사의 경우 소속사와 극한 대립 끝에 은퇴까지 거론했다가 '허아요안(许我耀眼)'의 대성공으로 부활한 터라 팬들이 차기작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백요보' 주인공 후보였던 등위의 사진을 곽경명 감독이 올렸다는 추측에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곽경명 감독의 사진 투고와 관련, 등위 쪽에서는 7일 현재까지 공식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