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가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장링허(장릉혁, 28)와 함께 대박 작품을 빚어낸 톈시웨이(전희미, 28)의 전작들이 주목을 받았다.

‘축옥: 옥을 찾아서’를 통해 전희미에 입덕한 시청자들이 찾는 주된 작품은 ‘경경일상(卿卿日常)’과 ‘대봉타경인(大奉打更人)’ ‘자야귀(子夜归)’와 ‘천재여우(天才女友)’다.

전희미와 바이징팅(백경정, 32)의 커플 연기가 돋보인 ‘경경일상’은 로맨스 사극이다. 신천의 6소주 윤쟁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여자 이미와 인연이 닿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전희미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축옥: 옥을 찾아서’의 인기에 힘입어 3년 만에 역주행 중이다.

전희미, 장릉혁 드라마 '축옥: 옥을 찾아서'가 히트를 하면서 전작들도 주목을 받았다. <사진=텐센트비디오>

왕허디(왕학체, 27)와 전희미가 손을 잡은 ‘대봉타경인’은 선협과 무협의 조화가 인상적인 판타지 로맨스다. 수사극과 로맨스 드라마 요소까지 집어넣어 이야기가 산으로 갈 줄 알았으나, 소심한 청년에서 타경인으로 거듭난 왕학체, 말괄량이 공주로 변신한 전희미의 조합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자야귀’의 경우 곡절이 많았다. 전희미가 쉬카이(허개, 31)와 합작한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상당히 화제가 됐으나, 지난해 8월 공개 일주일 만에 허개가 허려사, 자오칭(조청, 25)과 양다리 관계라는 폭로가 나와 난리가 났다. 심지어 그해 9월에는 허개의 상습도박 의혹까지 제기돼 ‘자야귀’는 흥행과 점점 멀어졌다.

역주행 중인 전희미, 백경정의 '경경일상' <사진=아이치이>
왕학체와 전희미가 합작한 드라마 '대봉타경인' <사진=텐센트비디오>
허개의 스캔들로 전희미 팬들 분노가 컸던 '자야귀' <사진=텐센트비디오>
공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천재여우' <사진=아이치이>
 
‘천재여우’는 전희미의 로맨스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학원물이다. 후이티엔(호일천, 32)과 전희미가 주연을 맡았는데, 팬들은 학원 로맨스의 바이블로 통하는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수준의 감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새 중드 ‘축옥: 옥을 찾아서’는 전희미, 장릉혁 비주얼 하나만으로 대단한 기대를 모았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자 푸줏간을 잇게 된 여자 번장옥이 멸문지화를 당하고 복수를 노리는 후작 사정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이달 6일 아이치이, 텐센트비디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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