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아이돌그룹 AKB48 출신 배우 와타나베 마유(26)가 연예계를 떠난다. 남성 보컬 트리오 윈즈(w-inds)의 오가타 류이치(35)의 탈퇴에 이은 비보에 열도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2일 기사를 통해 와타나베 마유가 건강상의 문제로 연예계를 공식 은퇴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시나 등 중국 언론들도 발빠르게 다뤘다.

와타나베 마유 <사진=와타나베 마유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소속사에 따르면 와타나베 마유는 건강 문제를 회사에 직접 알렸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퇴사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와타나베 마유는 AKB48의 수많은 멤버 중에서도 정상급 인기를 누린 인물이다. 그를 포함한 최상위 인기멤버, 이른바 ‘카미7’ 중에서 연예계를 떠나는 건 와타나베 마유가 최초다.

현지에서는 바로 전날 남성 보컬그룹 윈즈의 멤버 오가타 류이치가 건강(스트레스) 문제로 팀 탈퇴를 발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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