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리 테츠야 사망…코로나 연관은 오보
2020-08-15 14:53

영화 '부라이' 시리즈와 형사드라마 '서부경찰'로 유명한 일본 배우 와타리 테츠야가 10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향년 79세.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15일 기사를 통해 명품 연기로 시대를 풍미한 와타리 테츠야의 타계 소식을 전했다. 고인은 가족과 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쿄의 한 병원에서 10일 오전 6시30분경 숨을 거뒀으며 사인은 폐렴이다. 코로나19와 연관성을 담은 일부 기사는 오보로 드러났다.

'단장'이란 애칭을 붙여준 '서부경찰' <사진=아마존>

명배우 이시하라 유지로의 매력에 끌려 영화계에 입문한 와타리 테츠야는 이시하라 프로모션에 소속돼 연기활동을 펼쳤다. 이시하라 유지로가 세상을 떠난 1987년부터는 프로모션 대표를 맡기도 했다. 

시대극 '요시츠네'(2005)를 비롯해 '황혼이혼' '가족~아내의 부재 남편의 존재~' '강행귀국' '35세의 고교생' 등 드라마와 영화 '붉은 유성' '야쿠자의 무덤' '레이디 조커' 등에 출연했다. 인기 드라마 '아이보우(파트너)'에 두 차례 게스트로 출연했고 가수로서도 두각을 나타내 1974년과 1993년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세가의 인기게임 '용과 같이' 시리즈에 카자마 신타로 및 카자마 죠지 역의 목소리를 맡았다. 현재도 방영 중인 주류브랜드 쇼치쿠바이(송죽매) CM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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