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배우 이세야 유스케(44)가 대마를 소지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
요미우리 등 현지 언론들은 8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배우 겸 모델 이세야 유스케가 대마취급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경찰 마약 조사반은 이날 이세야 유스케의 도쿄 자택을 수색한 끝에 그의 방에서 대마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세야 유스케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추가 마약류 소지 및 흡입 등을 수사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로 데뷔한 이세야 유스케는 일본 패션계 톱모델이자 영화배우, 감독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왔다. 영화 '내일의 죠'와 '바람의 검심'으로 국내에도 친숙하다. 연예기획사도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 수완도 과시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