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미국 할리우드힐스에서 집을 물색하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7)가 1370만 달러(약 155억원)짜리 대저택을 구입했다.
유튜브 채널 Architectural Digest는 14일 비벌리힐스에서 연인 달튼 고메즈와 셀프 격리 중인 아리아나 그란데가 할리우스힐스에 1370만 달러의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미국 대표 부촌 할리우드힐스에서 집을 구해왔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곳에 장기 체류할 때마다 월 임대료가 5000만원 가까운 호화 저택을 빌려 지내왔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 집은 초호화 저택이 즐비한 할리우드 힐스 버드 스트리트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와 키아누 리브스(56) 등 톱스타들의 집과 별장, 부동산이 자리한다.
새 집은 3층 규모로 침실 4개와 욕식 7개가 딸려있다. 고급 홈시어터와 바, 와인 300병을 수납할 수 있는 와인셀러, 수영장, 피트니스 스튜디오, 사우나가 가능한 웰니스룸을 완비했다.
2018년 여름 완공된 이 집은 그간 아무도 살지 않아 새 집이나 다름없다. 당초 2550만 달러(약 300억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매수자가 나서지 않아 아리아나 그란데가 반값에 손에 넣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