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34)와 콜라보 ‘레인 온 미(Rain on Me)’를 선보인 아리아나 그란데(26)가 패러디 영상을 통해 자신의 연인을 전격 공개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25)와 발표한 콜라보곡 ‘스턱 투 유(Stuck to You)’ 뮤직비디오에 이어 두 번째다. 

레이디 가가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협업한 ‘레인 온 미’의 패러디 영상을 게재했다.

패러디 영상에 등장한 달튼 고메즈(왼쪽) <사진=레이디 가가 유튜브 공식채널 영상 'Lady Gaga & Ariana Grande Are The Chromatica Weather Girls' 캡처>

‘Lady Gaga & Ariana Grande Are The Chromatica Weather Girls’라는 이 영상은 각각 기상캐스터로 변신, 자신이 사는 곳의 날씨를 전하는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담았다.

영상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우산을 쓴 채 비벌리힐스의 날씨를 전한다. 그 옆에 남성이 샤워기로 물을 틀어 뿌리는데, 생중계(live) 표시에 얼굴이 절반 넘게 가렸지만 달튼 고메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부동산회사 관계자인 달튼 고메즈는 지난 2월 아리아나 그란데와 열애설이 났다.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의 자택에 함께 머물고 있다. 지난 5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콜라보곡 ‘스턱 투 유’ 뮤지비디오에 깜짝 등장,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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