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주인공으로 안소니 마키(43)가 낙점됐다.

19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네 번째 작품의 주인공은 MCU에서 팔콘으로 맹활약한 안소니 마키가 담당한다.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4'의 주인공으로 결정된 팔콘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인피니티 워' 캐릭터 포스터>

전부터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신작 제작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온 마블은 샘 윌슨(팔콘)으로 MCU 팬들에 친숙한 안소니 마키를 전면에 내세웠다. 안소니 마키는 지난 3월 디즈니플러스로 공개된 TV시리즈 ‘팔콘과 윈터솔져(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로 마블 팬들과 만났다.

이로써 안소니 마키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마무리한 크리스 에반스(41)를 이어 실드를 지키게 됐다. 이미 ‘팔콘과 윈터솔져’에서도 관련 떡밥이 등장한 바 있다.

MCU 속의 샘 윌슨(팔콘)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2011년 '퍼스트 어벤져'로 막이 올랐다.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 이어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까지 이어졌다. MCU에 팔콘이 첫 등장한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다.

이번 작품의 각본은 드라마 ‘팔콘과 윈터솔져’에 참여한 맬컴 스펠먼이 맡는다. 새 영화에 팔콘과 드라마에서 활약한 윈터솔져도 함께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아직은 유동적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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