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 근육이 제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캐릭터 토르로 유명한 호주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9)가 동생 리암 헴스워스(32)의 생일에 ‘잊지 못할’ 선물을 건넸다.
지난해 엄청난 강도의 트레이닝 영상을 SNS에 공개했던 크리스 헴스워스는 올해 MCU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 공개에 맞춰 몸만들기가 한창이다.
이 와중에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13일 32회 생일을 맞은 동생 리암 헴스워스를 위해 본인이 운영하는 피트니스 앱 ‘센터(Centr)’의 10% 할인권을 선물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동생의 생일 당일 “축하해, 리암. 올해는 제발 제대로 몸을 만드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며 “근육으로 뒤덮인 놀라운 변화를 응원하기 위해 멤버십 할인권을 준비했다. 패밀리 디스카운트야. 사랑해”라고 전했다.
2019년 홈페이지와 앱을 동시에 선보인 ‘센터’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전문 트레이너들이 제안하는 효율적인 피트니스 비결들을 망라했다. 운동 방법은 물론 식단 조절법, 근육에 좋은 레시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록 10% 할인권이지만 리암 헴스워스는 크게 기뻐했다. SNS에 케이크와 도넛 등 지인들로부터 받은 ‘고열량’ 선물 사진을 올린 그는 곧장 형의 제안대로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 땀을 빼는 짤막한 영상을 곁들였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