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29)와 교제 중인 미국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7)가 SNS 팔로워 4억 명을 갖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카일리 제너는 최근 패션지 데이즈드(DAZED)와 인터뷰를 갖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9000만 명이 넘은 현재 생각하는 SNS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국 사업가 및 모델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9000명을 보유한 셀러브리티다. <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인터뷰에서 카일리 제너는 "유명인으로 살면서 팬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다만 항상 균형이 중요하다. 정보의 양도 그렇지만 종류를 잘 골라야 저나 팬 사이에 갈등이나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팬들과 공유하면 좋은 정보들을 취사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사생활의 일부는 어디까지나 사적인 영역 그대로 둔다. 지금도 SNS를 통한 팬들과 소통법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는 중"이라고 웃었다.

카일리 제너의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티모시 샬라메 <사진=티모시 샬라메 인스타그램·롤링스톤>

카일리 제너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억9000명, 페이스북 구독자 약 3200만 명, X 팔로워 약 4000만 명, 틱톡 구독자 약 5800만 명을 보유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조만간 4억 명을 넘을 전망인데, 이는 세계 인구의 약 5%에 육박한다.

집안 구성원 대부분이 셀러브리티인 카다시안 가문 출신인 카일리 제너는 인터뷰 설명대로 집안의 일상 소식으로 대중에 친숙하면서도 티모시 샬라메와 연애 등 생활의 일부는 공유를 피해왔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스푸트니크 블로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