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절요(折腰)’의 류위닝(류우녕, 36)이 주제가를 부른 신작 ‘빙호중생(冰湖重生)’이 조만간 공개된다.
아이치이와 텐센트비디오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판타지 무협 드라마 ‘빙호중생’이 오는 4월 8일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빙호중생’은 2017년 히트한 드라마 ‘초교전(楚乔传)’의 속편이다. 호수에 빠진 제갈모와 초교를 담은 ‘초교전’의 마지막 편에서부터 새 이야기가 이어진다. 목숨을 건진 초교가 제갈모의 부고에 연순을 암살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40부작으로 엮었다.
신작의 주인공은 인기작 ‘여생, 청다지교(余生,请多指教)’와 ‘성한찬란(星汉灿烂)’으로 이름을 알린 리윈루이(이윤예, 26)와 18세 신예 황양톈톈(황양전첨)이다. 두 사람은 각각 ‘빙호중생’의 주인공 제갈모와 초교를 열연했다.
대륙이 주목하는 황양전첨은 ‘초교전’에서 자오리잉(조려영, 38)이 맡은 초교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당연히 속편 ‘빙호중생’ 출연이 낙관적이었는데, 지난해 5월 터진 짝퉁 명품 귀걸이 소동으로 낙마할 뻔했다.
중국 쓰촨시 공무원인 양 모 씨는 당시 딸 황양전첨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귀걸이 사진을 공유했다. 귀걸이 가격이 무려 230만 위안(약 5억원)이나 한다는 이야기가 돌자 쓰촨성 야안시 감찰국이 양 씨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귀걸이는 300위안(약 6만6000원)짜리 가짜로 밝혀졌다. 다만 감찰국은 양 씨가 불법으로 재산을 모은 사실을 파악하고 약 3만 위안(약 660만원)을 추징했다. 팬들 비판이 쏟아지는 와중에 황양전첨은 SNS 프로필을 “너희들이 어쩔 거야(你奈我何)”라고 바꿨다 뭇매를 맞았다.
하차가 예상됐던 황양전첨이 그대로 초교를 연기한 ‘빙호중생’은 이달 28일 방송한 디리러바(적려열파, 33), 천페이위(진비우, 25)의 ‘백일제등(白日提灯)’, 4월 1일 공개가 유력한 쥐징이(국정의, 31)의 ‘월린기기(月鱗綺紀)’와 시청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