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전기사에 먼저 고백해 결혼, 세간을 놀라게 했던 일본 배우 신카와 유아(32)가 검소한 생활상으로 다시 눈길을 끌었다. 아이를 무척 사랑하지만, 옷은 늘 저렴한 것만 고르게 된다는 과거 발언도 재조명을 받았다.

신카와 유아는 9일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인베스코QQQ 일본 상장 행사에 참석했다. 인베스코QQQ는 나스닥Q100지수에 연동하며 애플이나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하이테크주에 분산 투자하는 상장 투자신탁이다.

서민 이상의 검소한 생활로 유명한 일본 스타 신카와 유아 <사진=신카와 유아 인스타그램>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와 자산 관리에 관한 토크 세션도 마련됐다. 신카와 유아는 투자 경험을 묻자 “본격적으로 해본 적이 아직 없다”고 웃었다. 다만 “자산 운용과 투자에 관심이 많아 올해 안에는 시작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관심을 모은 건 다음 질문이다. 만약 100만 엔(약 950만원)이 생긴다면 투자, 저축, 소비에 각각 얼마씩 배분하고 싶은지 묻자, 신카와 유아는 “우선 2만 엔(약 19만원)으로 가족과 고깃집에서 배부르게 식사하고, 나머지는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기사에 반해 적극 대시한 일화로도 유명한 배우 신카와 유아 <사진=신카와 유아 인스타그램>

신카와 유아의 발언은 X 등 SNS에 확산돼 화제가 됐다. 유명 연예인인 그가 2023년 태어난 아이 옷 한 벌에 1000엔(약 9500원) 이상 쓴 적이 없다는 과거 발언과 맞물려 검소한 생활상이 재조명됐다.

이번 이슈로 신카와 유아가 버스 운전기사와 결혼한 사실에도 시선이 모였다. 연예인이 보통 재력가나 유명 스타와 결혼하는 것과 달리, 신카와 유아는 자신의 일정을 책임지는 버스 운전기사에 먼저 고백했다. 2019년 결혼한 그는 남편에 1주일 용돈으로 단 5000엔(약 4만8000원)만 건네는 짠순이로 유명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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