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진 일본에서 '웃픈'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한 트위터리안은 최근 지하철 맞은편에 앉은 남성이라며 사진 한 장을 투고했다.

사생활 보장을 위해 얼굴이 가려진 남성은 한눈에도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입에 마스크가 아닌 안대를 착용했기 때문이다. 남성은 안대를 입에 착용하고도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등 놀라운 여유를 보여준다.
코로나19가 확산세인 일본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화장지가 동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돼 화장지 사재기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