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돌던 판빙빙, 美 목격담 이어져
2020-10-11 14:34

2018년 거액의 탈세 스캔들로 한때 사망설까지 돌았던 판빙빙이 중국 정부로부터 자유를 얻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빈과일보 등 중화권 언론들은 11일 기사를 통해 판빙빙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최근 SNS에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탈세 스캔들 이후 중국 세무당국의 대대적 조사를 받았다. 이후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고, 한동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사망설이 파다했다.

스파이 액션 '355'의 판빙빙 <사진=영화 '355' 스틸>

중국 정부에 발이 단단히 묶였던 판빙빙이 해외에서 목격되면서 그가 중국 세무당국으로부터 추징당한 8억8400만 위안(약 1545억원)을 납부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판빙빙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중화권 톱스타였다.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초빙되는 등 국제적 인기를 누렸다. 제시카 차스테인, 루피타 뇽 등과 스파이액션 '355'도 찍었다. 그야말로 대륙의 여왕이었지만 탈세 한 번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판빙빙이 세금을 납부했더라도 중국 정부가 탈세나 폭력, 불륜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연예인 퇴출에 혈안인 만큼 연예계 복귀는 어렵다는 전망이 여전하다. 실제로 판빙빙은 자신이 탈세소동 전 출연했던 영화 속 얼굴이 인공지능(AI)에 의해 교체되는 굴욕을 겪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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