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천문학적 개런티가 공개된 가운데, 그의 SNS 글 하나의 가치가 수십억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업체 호퍼 HQ(Hopper HQ)는 16일 드웨인 존슨의 인스타그램 글 하나당 가치가 무려 11억317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배우로서 인지도와 SNS를 통한 영향력, 향후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때, 드웨인 존슨의 인스타그램 글 하나가 11억원 넘는 가치를 지닌다.

드웨인 존슨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스틸>

앞서 포브스는 드웨인 존슨이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배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5편부터 합류한 드웨인 존슨은 2019년 스핀오프 작품 ‘홉스 앤 쇼’까지 소화했다. 당시 ‘홉스 앤 쇼’에 지불된 개런티는 약 227억원이다. 이는 2011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 합류 당시 받은 개런티의 2배가 넘는다. 

특히 드웨인 존슨은 이후 출연한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로 몸값을 약 270억원까지 끌어올리며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배우' 타이틀을 지켰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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