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상품 눈속임으로 악명 높은 일본 편의점체인 세븐일레븐이 달걀샌드위치 소동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12일 kou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일본 트위터리안은 트위터에 샌드위치 구입 전후 사진을 올리고 세븐일레븐이 음식으로 또 장난을 쳤다고 성토했다.

세븐일레븐 PB 샌드위치 <사진=트위터>

트위터리안이 올린 사진에는 진열 상태에서 보면 멀쩡한 토마토달걀햄 샌드위치가 담겼다. 샌드위치 한쪽 빵을 재낀 사진에서는 계란이 완전 눈속임이었다는 황당한 사실이 드러난다.

세븐일레븐은 이전에도 겉보기만 멀쩡할 뿐 식재료로 장난을 친 PB상품을 판매, 소비자와 마찰을 빚었다. 주로 샌드위치 내용물로 장난을 치는 식이어서 바쁜 학생이나 비즈니스맨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트위터리안 지적에 세븐일레븐은 13일 현재 공식답변을 내지 않고 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스푸트니크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