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록밴드 메이데이 라이브 3500만 몰려
2020-06-01 09:39

대만의 인기 록밴드 메이데이(오월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팬들을 위해 무료 온라인 라이브를 개최했다.

메이데이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전날 밤 개최한 온라인 라이브의 이모저모를 전했다. 메이데이가 야외무대에서 무관객 라이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데이는 지난달 25일 보컬이자 리더 아신(45)의 SNS를 통해 “5월 31일 밤 8시 ‘메이데이 라이브 인 더 스카이’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메이데이 <사진=메이데이 공식 페이스북>

대만 록음악을 대표하는 메이데이는 매년 5월 라이브공연으로 팬들과 만나왔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고 라이브는 물건너 갔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메이데이는 5월의 맨 마지막 날 극적으로 라이브를 가져 팬들을 열광시켰다.

TME Live 통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1시간에 무려 350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이 정도 관객동원은 메이데이 라이브 사상 최다 수준이다. 웨이보의 인기 검색 랭킹에는 메이데이 관련 키워드가 무려 7건 올라오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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