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24)에 새 연인이 생겼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톰 홀랜드가 동갑내기 영국 배우 나디아 파크스(24)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디아 파크스는 인기 TV시리즈 ‘닥터후’에 출연한 신예다. 헨리 8세와 결혼해 왕비가 된 아라곤의 캐서린 공주를 다룬 미국 드라마 '스패니쉬 프린세스'에도 출연했다. 

톰 홀랜드의 연인으로 지목된 배우 나디아 파크스 <사진=나디아 파크스 인스타그램>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함께 한 젠데이아(24)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톰 홀랜드와 교제를 부인한 젠데이아는 지난 2월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에 공동 출연한 제이콥 에롤디(22)와 사귀고 있다.

지난해에는 톰 홀랜드가 올리비아 볼턴과 축제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염문설이 났다. 공식발표는 없었으나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이 확실하다는 게 연예계 안팎의 이야기다. 다만 둘은 지난 4월 남남이 됐다.

나디아 파크스는 ‘엑스맨’ 시리즈와 HBO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소피 터너(24)의 절친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톰 홀랜드와 나디아 파크스는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30)의 약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일각에선 현재 나디아 파크스가 톰 홀랜드의 영국 자택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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