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48)이 마침내 연인으로 추측되던 아나 디 아르마스(32)의 SNS에 등장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32회 생일을 맞아 벤 애플렉과 함께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처음 공개했다.
지금까지 종종 파파라치 사진이 유출되며 벤 애플렉과 열애설이 제기됐던 아나 디 아르마스는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벤 애플렉과 쿠바 출신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의 열애설은 지난 3월 처음 흘러나왔다. 두 사람이 쿠바에 며칠간 머물렀고, 현지 레스토랑이나 선물가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상황이 목격됐다. 코스타리카 국제공항에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개를 산책시키거나 커피나 도넛을 사 거리를 걷는 상황이 목격돼 열애가 기정사실화된 바 있다. 이번에 아나 디 아르마스 본인이 직접 SNS에 두샷을 올리면서 결혼을 염두에 둔 연애가 시작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는 영화 '노크 노크'와 '나이브스 아웃'으로 이름을 알렸다. 007 최신작 '007 노 타임 투 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