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흡수율 99.2%…까매도 너무 까만 도료
2020-05-02 08:53

빛의 흡수율이 높으면 너무 까매서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쉽게 말해 빛 흡수력을 극대화한 도료를 사람이 뒤집어쓰면 입체감이 거의 사라지고 그저 검정색 평면으로 보인다.

이처럼 광흡수율이 높은 도료는 ‘벤타 블랙’이 유명한데, 일본의 한 광학 관련 회사가 세계에서 가장 빛 흡수율이 높은 검정색 도료를 새로 개발했다.

높은 빛흡수율 도료를 절반 칠한 사과 <사진=光陽プロダクト 유튜브 공식채널 영상 'りんご + 黒色無双' 캡처>

오리엔트재팬이 1일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한 ‘흑색무쌍’은 세계에서 빛 흡수율이 가장 높은 초저반사도료다. 붓으로 칠한 사과나 건담 프라모델이 그저 검정색 평면처럼 보이는 동영상에 입이 떡 벌어진다.

‘흑색무쌍’의 빛 흡수율은 무려 99.2%. 가시광선 전체 반사율은 0.8%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흑색 아크릴 도료(2~6%)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다.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수성 도료로 이달 아마존을 통해 정식 판매도 시작한다.

이 도료를 붓으로 칠할 경우 반사율은 1.2%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흑색 도료보다 매우 높은 은폐성과 저반사 성능을 지녀 군의 위장막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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