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살려내라" 팬 광고까지 등장
2021-04-25 09:4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을 부활시켜 달라는 팬 광고까지 등장했다.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로변의 “토니 스타크를 살려내라” 광고 사진이 올라왔다. 아이언맨 열성팬이 돈을 지불한 이 입식 광고는 마블 히어로 영화 분위기를 담은 배경 위에 “토니 스타크를 부활시켜라” “제발 토니를 살려줘” 등 애절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 팬은 SNS를 통해 #Bring Back Tony Stark To Life란 해시태그도 확산하고 있다.

아이언맨 팬이 게재한 로스앤젤레스 도로변 빌보드 광고 <사진=트위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6)가 2008년 영화 ‘아이언맨’ 부터 연기한 토니 스타크는 MCU의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렸다. 세계관 내 비중도 크고 영향력도 지대하다. 출연한 작품만 해도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전 시리즈를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 일부 작품 등 MCU 히어로 중 가장 많다. 

팬들은 아이언맨이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하차한 뒤 3년째 그의 부활을 요구하고 있다. 그가 돌아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엄청난 출연료가 거론되곤 하는데, 확실히 알려진 내용은 없다.

도로변 광고까지 등장하면서 팬심이 여전함을 보여줬지만 아이언맨이 돌아올 가능성은 현재로선 제로에 가깝다. 마블이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모두 공식적으로 아이언맨의 복귀를 부인했기 때문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해 9월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52)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Smart Less’에 출연, 아이언맨 복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마블 스튜디오의 빅토리아 알론소(56) 역시 그해 11월 인터뷰에서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 그게 우리의 이야기”라며 “아이언맨을 부활시킬 생각은 없다”고 언급했다.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사진=영화 '아이언맨3' 스틸>

물론 영화계 흐름이 언제 어떻게 바뀔 지 모르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처럼 죽은 사람을 밥 먹듯 살려내는 작품도 많아 복귀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팬도 있다.

여담으로, MCU 히어로 중 아이언맨과 더불어 공식 퇴장한 크리스 에반스(40) 역시 부활시켜 달라는 팬들도 많다.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며 아이언맨과 함께 MCU 사가의 투톱체제를 형성했던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활약을 마무리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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