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스 하모니 출신 가수 카밀라 카베요(24)의 첫 주연 영화 ‘신데렐라’가 여파로 극장 상영을 포기했다.
7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 ‘신데렐라’는 극장 개봉을 아예 접고 아마존프라임을 통해서만 공개된다. 자세한 방영 일정은 현재 미정이나, 올 하반기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코미디 배우 제임스 코든(43)의 제안으로 시작된 영화 ‘신데렐라’는 실력파 가수 카밀라 카베요의 첫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카밀라 카베요와 제임스 코든을 비롯해 빌리 포터(52), 이디나 멘젤(50), 니콜라스 갈리친(27) 등이 출연해 무게감을 더했다.
지난해 10월 촬영을 모두 마친 ‘신데렐라’는 그간 극장 공개가 기대돼 왔다. 코로나 상황에 극장 개봉을 두고 고민하던 소니픽쳐스는 아마존스튜디오에 방영권을 판매했다.
‘신데렐라’가 극장 개봉을 아예 포기한 것은 의뢰로 받아들여진다. 디즈니는 ‘블랙 위도우’나 ‘크루엘라’ 등 최신작을 극장개봉과 OTT 스트리밍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 ‘신데렐라’의 OTT 직행에 대해 소니픽쳐스는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