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과 악당 모두를 위한 학교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새 영화 ‘스쿨 포 굿 앤 이블(School for Good and Evil)’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악당을 길러내는 샤를리즈 테론(46)의 엄청난 포스가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폴 페이그(59) 감독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영화 ‘스쿨 포 굿 앤 이블’ 속 주인공 샤를리즈 테론과 켈리 워싱턴(42)의 사진을 게재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신작에서 악당들을 위해 갖은 기술을 가르치는 레이디 레소를 연기한다.

'스쿨 포 굿 앤 이블' 첫 스틸. 가운데는 폴 페이그 <사진=넷플릭스·폴 페이그 인스타그램>

이 영화는 작가 겸 프로듀서 소만 차이나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각각 영웅과 빌런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소피와 아가사의 모험을 그린다.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폴 페이그가 메가폰을 잡았고 신예 소피아 앤 카루소(19)와 소피아 와일리(17)가 각각 소피, 아가사를 연기한다.

할리우드 신예들의 발탁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건 빵빵한 교사진이다. 난생처음 마법지팡이를 잡은 샤를리즈 테론은 첫 스틸부터 레이디 레소의 어마어마한 포스를 뿜어냈다. 영웅들을 키워내는 켈리 워싱턴과 사뭇 대조적인 패션은 치열한 극중 대결을 예고한다.

샤를리즈 테론은 보송보송한 머리와 검은색 롱테일 재킷, 하이칼라 셔츠 등 카리스마를 끌어올리는 레이디 레소의 패션에 직접 아이디어를 보탰다. 드레스에 심플한 목걸이를 매치해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 교수 분위기도 느껴진다.

'분노의 질주' 최신작 개봉 인사를 한국어로 전한 샤를리즈 테론 <사진=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신작 소식과 함께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한국 개봉을 기념, 19일에 "안녕하세요 KOREA! '분노의 질주9' 절찬상영중"이란 인사를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했다.

로렌스 피시번(60) 등 연기파 배우도 합류한 영화 ‘스쿨 포 굿 앤 이블’은 오는 2022년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된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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