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혼한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52)가 옛 연인 벤 애플렉(49)에 이어 이번엔 전남편과 식사를 즐겼다.

페이지식스는 31일 기사를 통해 제니퍼 로페즈가 최근 라틴가수 마크 앤소니(53)와 단둘이 식사하는 상황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마크 앤소니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자리한 사우스비치 호텔에서 2시간가량 함께 식사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꽤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담을 나눴다.

제니퍼 로페즈 <사진=영화 '플랜B' 스틸>

지난 2004년 듀엣곡을 부른 인연으로 마크 앤소니와 결혼한 제니퍼 로페즈는 두 자녀를 뒀으나 2011년 이혼했다. 이후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가끔 연락을 취하며 아이들 학교 행사에도 참석해 왔다.

불과 1개월 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유격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46)와 파혼한 제니퍼 로페즈는 몇 주 뒤 배우이자 전 약혼자 벤 애플렉과 17년 만에 데이트하는 상황이 목격됐다. 특히 두 사람이 고급 리조트에 단둘이 다녀온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화려한 연애사로 유명하다. 이번에 함께 식사한 마크 앤소니는 그의 세 번째 남편이다. 배우 겸 안무가 캐스퍼 스마트(34)를 비롯해 래퍼 겸 사업가 숀 콤스(52)도 그의 연인이었다. 가수 드레이크(35)와도 열애설이 났으나 루머로 밝혀졌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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