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유명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17)이 세계적인 뮤지션 존 본 조비(59)의 아들과 열애설이 났다.

피플과 페이지식스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밀리 바비 브라운과 본 조비의 아들 제이크 본 조비(19)가 미국 뉴욕 모처를 걸어가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손을 꼭 잡고 어디론가 향하는 두 사람이 생생하게 담겼다.

사진 몇 장이 곧장 열애설로 이어진 이유는 이미 제이크가 인스타그램에 밀리 바비 브라운과 달달한 사진을 올린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제이크는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 밀리 바비 브라운을 태우고 드라이브하는 사적인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왼쪽)과 제이크 <사진=제이크 본 조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속 초능력 소녀 일레븐으로 스타덤에 오른 밀리 바비 브라운은 지난해 영화 ‘에놀라 홈즈’를 공개하며 영화계에도 진출했다. 현재 ‘플로렌스 바이 밀스(Florence by mills)’라는 화장품 브랜드도 운영한다.

일각에선 제이크가 인스타그램 사진 게재 당시 BFF(베스트 프렌드 포에버)라는 캡션을 붙인 점을 들어 절친한 친구일 뿐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친한 이성 친구끼리 손은 얼마든 잡을 수 있다는 팬도 적잖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2018년 꽃미남 가수 제이콥 사토리우스(19)와 교제했다. 그해 7월 약 반년 만에 결별한 후에는 데이비드 베컴(46)의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19)과 열애설이 났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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