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워서 같이 들어갈 수가….”

미국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24)가 란제리 매장에서 속옷을 고르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카밀라와 공개 연애 중인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는 매장에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30분간 밖에서 기다렸다.

17일 Just Jared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카밀라 모로네와 쇼핑을 겸한 데이트를 하다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혔다. 카밀라 모로네가 속옷을 고르려고 란제리 매장을 들어가자 우물쭈물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문밖에서 30분가량 서서 기다렸다.

23세 연하 카밀라 모로네와 공개연애 중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프로모션 스틸>

목격자들은 당당하게 걷는 카밀라 모로네와 달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고 입을 모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유독 란제리 매장만은 카밀라 모로네와 같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게 목격자들 이야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2019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홍보차 일본을 찾았을 때도 연인 카밀라 모로네와 동행했다. 당시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이었지만 얼굴을 다 드러내고 활발하게 걷는 카밀라 모로네와 달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변장에 가깝게 얼굴을 꽁꽁 가려 되레 눈길을 끌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2017년부터 23세 연하 카밀라 모로네와 공개 연애 중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스푸트니크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