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와 함께 한 여정, 위대했다.”

할리우드 액션 시리즈 ‘존 윅4’에 출연한 중화권 스타 전쯔단(견자단, 58)이 4개월여의 촬영을 모두 마친 소감을 전했다.

견자단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드 스타헬스키(53)의 신작 ‘존 윅4’ 촬영을 모두 마친 소감과 팬 및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공개했다.

'존윅4' 촬영을 끝낸 뒤 이야기 나누는 키아누 리브스와 견자단(왼쪽) <사진=견자단 인스타그램>

“가족과 멀리 떨어진 해외에서 영화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고 운을 뗀 견자단은 “‘존 윅4’를 찍기 위해 보낸 4개월은 매우 즐겁고 위대했다”며 “키아누 리브스(57)를 비롯해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스태프들의 따뜻한 배려가 늘 기억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존 윅4’의 모든 구성원은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순수한 열정을 바쳐 노력했다”며 “이 특별한 영화는 배우로서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뭣보다 이 독특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쌓았다는 것이 대단한 보람”이라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견자단은 촬영장을 돌며 감독과 스태프,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간략한 뒤풀이 영상도 곁들였다. ‘존 윅4’의 주연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찍은 훈훈한 인증샷도 올렸다.

'존윅4' 촬영을 마치고 키아누 리브스와 사진을 촬영한 견자단(오른쪽) <사진=견자단 인스타그램>

견자단은 ‘존 윅4’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4개월여 전 “할리우드 영화를 찍기 위해 가족과 오래 떨어지는 건 괴롭지만 이번 작품은 아주 색다르게 다가온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존 윅4’는 견자단을 비롯해 고 치바 신이치의 액션영화로 데뷔한 사나다 히로유키(61)와 스모 선수 출신 타시로 요시노리(45) 등 글로벌 배우들이 가세해 풍부하고 화려한 액션을 담아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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