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가 6년간 사귄 영국 배우 조 알윈(31)과 헤어졌다. 가장 오래 사귄 연인과 헤어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들은 7일 기사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이 교제 약 6년 만에 남남이 됐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6년간 교제한 배우 조 알윈과 헤어졌다.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의 관계는 이미 몇 주 전에 파국을 맞았다.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원만하게 결별했으며, 어느 한 쪽도 미련을 갖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16년 멧 갈라에서 조 알윈과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공개 석상에 두 사람이 자주 참석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사귀며 음악적 영감을 줬던 조 알윈 <사진=조 알윈 인스타그램>

지난 3월 17일 '디 에라 투어(The Era Tour)'를 시작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배우 엠마 왓슨(32) 등 유명 인사들과 뒤풀이 사진을 공개해 왔다. 다만 어디에도 조 알윈은 없어 팬들 사이에서 결별설이 떠돌았다.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오래 사귄 남자친구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에 영감을 주며 음악 활동을 물심 양면으로 지원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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