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28)가 동갑내기 연인 젠데이아에 청혼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적어도 톰 홀랜드가 예비 장인을 만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TMZ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가한 젠데이아는 가슴 옆에 작은 't'를 새긴 문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레드카펫을 걸을 때는 왼손 약지에 반지가 반짝였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소니픽처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과 MJ 역으로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현재 공개 연애 중인데, 젠데이아의 반지와 분신이 포착되면서 약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무성하다.

톰 홀랜드(왼쪽)가 젠데이아와 정식으로 약혼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사진=젠데이아 콜먼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약혼설은 전부터 제기됐다. TMZ는 톰 홀랜드가 몇 달 전 젠데이아의 부친을 만나 약혼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TMZ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젠데이아 가족과 보낸 톰 홀랜드가 새해를 맞아 정식으로 청혼을 했다는 관계자 말도 곁들였다.

한편 젠데이아가 착용한 반지는 영국 주얼리 업체 제시카 맥코맥(Jessica McCormack)의 다이아몬드 라인업으로 알려졌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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