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스타 린즈링(임지령, 50)이 칸의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린즈링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발렌티노 롱드레스를 입고 프랑스 칸 모처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칸에서는 매년 봄 열리는 칸국제영화제가 현재 열리고 있다.



대만 언론들이 '여신강림'이라고 표현할 만큼 린즈링의 자태는 칸에 모여든 영화 팬과 관계자들,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다. 린즈링은 칸영화제 기간 문을 여는 필름마켓 마르쉐 뒤 필름의 아시아 여성 영화 포럼 게스트로 초청돼 현지를 찾았다.

영화 '적벽대전' 등으로 한국에도 알려진 린즈링은 최근 할리우드 인기 배우 앤 해서웨이(42)와 굴욕 없는 투샷을 공개한 바 있다. 키 175㎝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린즈링은 올해 2월 갑자기 병사한 대만 스타 쉬시위안(서희원)을 추억하는 사진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