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7)의 미완의 드라마 ‘연인(戀人)’이 오는 3월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중국 연합일보에 따르면, 조로사와 펑관잉(팽관영, 39)이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 ‘연인’이 14부작으로 편집돼 3월 전파를 탄다.
2024년 10월 크랭크인 한 ‘연인’은 2개월 뒤 조로사가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브레이크가 걸렸다. 조로사의 몸이 아픈 선에서 그치지 않고, 소속사 은하혹오와 갈등이 첨예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연인’은 공개가 요원해 보였다.
‘연인’과 별개로 조로사는 지난해 10월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은하혹오와 결별했다. 소속사와 오랜 갈등에 은퇴까지 거론했던 조로사는 신작 ‘허아요안’이 메가히트를 했고, 팬들의 응원이 계속되면서 극적으로 부활했다.
조로사의 상황을 지켜보던 ‘연인’ 제작진은 좋은 분위기에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작진은 지난해 말 60%가량 진행한 촬영본을 원래 24부작에서 14부작으로 대폭 줄여 광전총국의 심사를 받았다. 여기서 통과한 제작진이 ‘연인’ 공개 시기를 조율 중이라는 기사가 지난해 말 나왔는데, 3월 공개가 언급되면서 팬들 시선이 모였다.
물론 제작진은 지난해 ‘연인’의 재촬영도 충분히 고려했다. 다만 팽관영의 스케줄 조정이 어렵다는 전달을 받았고 조로사의 건강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던 지난여름 조로사와 은하혹오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편집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연인’ 제작진이 극의 공개를 강행한 가장 큰 이유는 손실 보전이다. 기왕 드라마가 미완 형태로 멈췄다면 최대한 편집해 시장에 내놓자는 심리로 해석된다. 게다가 조로사, 팽관영의 합이 기대 이상이고, 영상미도 좋아 팬들도 ‘연인’ 공개를 기다려 왔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