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조작설의 증거?…사망률 2.1%의 비밀은
2020-02-11 11:58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축소·은폐 의혹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경고한 의사의 사망과 기자의 실종을 둘러싸고 음모론이 난무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발표한 사망률이 조작됐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 트위터리안 사이에도 퍼지고 있는 중국 코로나 사망자 수 [사진=트위터]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등 SNS에는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인 사망률이 매일 2.1%로 일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률 [표=스푸트니크]

이에 따르면, 지난 1월30일 감염증 확진자 7821명 중 170명이 죽어 사망률 약 2.1%를 나타냈다. 1월31일은 9800명 중 213명이 사망해 역시 약 2.1%의 사망률을 보였다. 2월 1~6일 사망률 역시 모두 2.0% 내외로 일정한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률은 실제로도 2.1%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본토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이 2.1%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인테넛에 뜬 것으로 알려진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사진=유튜브 캡처]

SNS에는 감염증 사망률이 매일 일정할 수는 없다는 의혹 섞인 글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에는 이달 1일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2만4589명이라는 충격적인 주장도 제기됐다. 감염자 집계 영상자료를 캡처한 사진 밑에는 “순식간에 지워지긴 했지만 인터넷에 실제 떴던 자료”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무려 15만4023명이며, 이 중 7만9808명이 의심환자다. 2만4589명이 숨졌고 269명만이 퇴원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내용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다만 시진핑 정부는 이들 정보가 모두 가짜뉴스라는 일관된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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