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과 미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코난 그레이(21)의 콜라보 가능성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자신의 노래를 듣는 뷔의 동영상을 리트윗한 코난 그레이 <사진=트위터>

주목받는 두 슈퍼스타의 콜라보 가능성은 한 팬의 트위터에서 시작됐다. 이 팬은 최근 뷔가 코난 그레이의 노래 ‘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를 듣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놀랍게도 코난 본인이 이에 반응했다.

뷔의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오자 코난 그레이는 이를 BTS 트위터에 리트윗하고 ‘사랑해요(I love you)’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뷔의 콜라보 제안에 화답한 코난 그레이의 트윗 <사진=트위터>

이번엔 BTS 쪽에서도 반응이 왔다. 뷔가 트위터에 “같이 곡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 이에 코난은 “꼭 함께 하자. BTS 멤버들을 대단히 좋아한다”고 화답, 팬들 사이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특히 이를 계기로 코난 그레이와 BTS가 트위터 상 팔로워가 되면서 둘의 콜라보 가능성이 팬들 사이에서 한층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와 일본 혼혈인 코난 그레이는 지난 3월 데뷔앨범 ‘키드 크로우(Kid Krow)’를 발매한 신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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