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정출산 논란이 일었던 중화권 스타 장쯔이가 활동을 재개했다.

장쯔이는 18일 웨이보를 갱신하고 출산 5개월 만에 무사히 복귀했다고 알렸다. 첫 번째 활동은 광고촬영이다.

장쯔이 <사진=영화 '위험한 관계' 스틸>

실제로 장쯔이는 자택에서 차량으로 이동, 광고촬영소로 이어지는 동선을 웨이보에 공개했다. 장쯔이는 “출산으로 불어난 몸을 관리하느라 힘들었다”며 “5개월간 쉬지 않고 요가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지만, 아직 출산 전 체형을 되찾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둘째를 얻고 난 일상에 대해서는 “아이 젖 먹이랴 처진 배 관리하랴 정신이 없다. 뭣보다 체력이 이전보다 달리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장쯔이는 지난 2015년 인기 가수 겸 사업가 왕펑과 결혼했다. 그해 12월 첫 아이를 미국에서 출산했고, 지난해 10월 열린 32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할 당시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올해 초 첫째를 낳은 미국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포착돼 원정출산 논란이 또 불거졌으나 본인은 관련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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