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나이 무색한 왕페이 최강 동안
2020-09-11 14:52

영화 ‘중경삼림’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중화권 스타 왕페이(왕비, 51)가 나이가 무색한 동안을 과시했다.

왕페이는 9일 자신의 첫 온라인 라이브 무대를 갖고 팬들을 위해 명곡을 열창했다. 

이번 라이브는 중국의 아마존 타오바오가 기획한 새로운 라이브 커머스다. 타오바오는 유명 스타의 쇼와 상품 판매를 조합한 독특한 라이브 커머스를 최근 시작했다. 타오바오는 알리바바 그룹 자회사다.

왕페이 <사진=Faye Wong Vids 王菲视频 유튜브 공식채널 영상 'Faye Wong KTV LIVE 9th Sep 2020' 캡처>

그간 방송 출연이 뜸했던 왕페이는 오랜만에 가진 라이브에서 동안 외모로 패널의 박수를 받았다. 코러스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왕페이는 ‘랜딩 가이(Landing Guy)’ 등 총 네 곡을 부르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라이브 도중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온라인으로 깜짝 참여해 왕페이와 듀엣곡도 선보였다. 이는 사회자 외에는 아무도 모르던 깜짝 기획이어서 시청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왕페이는 1994년 개봉한 왕자웨이(왕가위) 감독 영화 ‘중경삼림’으로 국내에서도 사랑 받았다. 카네시로 타케시(금성무), 린칭샤(임청하)가 출연한 이 작품에서 왕페이는 경찰 역의 량차오웨이(양조위)와 짝을 이뤄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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