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8세인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최신작에서도 주인공을 맡는다.

오는 2022년 7월 최신작 공개를 앞둔 ‘인디아나 존스’ 제작진은 해리슨 포드가 변함없이 인디아나 존스 역할을 맡는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같은 발언은 유명 영화제작자 겸 감독 프랭크 마샬이 직접 언급했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 되는 ‘인디아나 존스5(가제)’의 제작에 참여한 그는 최근 미국 영화전문지 덴 오브 긱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해리슨 포드 <사진=영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캐릭터 포스터>

프랭크 마샬은 “최신작 각본이 이미 제작 중”이라며 “인디아나 존스를 맡을 배우는 해리슨 포드 한 명밖에 없다”고 말했다.

1981년 첫 작품을 공개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아찔한 모험과 촘촘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84년과 1989년 각각 2, 3편이 공개됐고 2008년 네 번째 작품은 칸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2020년 개봉을 예정했던 ‘인디아나 존스5’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오는 2022년 7월로 미국 개봉일을 연기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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