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기파 배우 키퍼 서덜랜드(55)가 도쿄코믹콘 2020에 참가한다. 자신의 출연작 ‘24’의 일본 리메이크를 축하하기 위해서다.

도쿄코믹콘 운영위원회는 2일 공식SNS를 통해 ‘24’의 주인공 잭 바우어 역의 키퍼 서덜랜드가 전격 내일한다고 전했다. 

키퍼 서덜랜드 <사진=영화 '몬스터 vs 에이리언' 스틸>

운영위에 따르면, 키퍼 서덜랜드는 일본 국민배우 카라사와 토시아키(57)가 주연한 일본판 ‘24’의 오픈토크에 참석한다. 도코코믹콘이 열리는 ‘도쿄코믹콘월드’도 찾아 사인회에 나서는 등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01년 미국 폭스가 방영한 드라마 ‘24’는 대테러조직 CTU(Counter Terrorist Unit)의 요원이자 인간백정 잭 바우어가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를 막기 위해 활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리메이크한 일본판 드라마 제목은 ‘24재팬(JAPAN)’이다. 현지를 대표하는 연기파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잭 바우어와 같은 역할로 등장한다.

도쿄코믹콘 2020은 오는 12월 4~6일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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