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의 연기파 틸다 스윈튼이 같은 MCU 출연배우 채드윅 보스만을 애도했다.

틸다 스윈튼은 2일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 몰려든 파파라치들 앞에서 와칸다 포즈를 취하며 보스만을 추모했다. 

현재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맞춰 이탈리아 베니스에 머무는 틸다 스윈튼은 마스크를 쓴 자신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대는 파파라치들 앞에서 영화 ‘블랙팬서’ 속 와칸다 포즈를 취했다. 

틸다 스윈튼 <사진=영화 '설국열차' 프로모션 스틸>

틸다 스윈튼은 MCU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 등장했다. ‘블랙팬서’ 시리즈의 채드윅 보스만과 한 작품에 등장한 적은 없지만, 동료 배우를 잃은 슬픔을 와칸다 포즈로 표현, 눈길을 끈다. 

더욱이 틸다 스윈튼은 자신을 알아보고 몰려드는 파파라치들 앞에서 수 차례 와칸다 포즈를 잡아줬다. 이 포즈는 최근 미프로농구 경기 등 스포츠계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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