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맏며느리가 될 니콜라 펠츠(25)가 약혼자 브루클린 베컴(21)에게 받은 초고가 약혼반지가 눈길을 끈다.
11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기념사진을 올리고 약혼을 발표한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세기의 커플이자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두 집안의 만남으로 부러움을 사는 상황. 사진 속 니콜라 펠츠의 노란색 드레스는 미래의 시어머니 빅토리아 베컴의 패션브랜드 신상품이어서 더욱 주목 받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약혼반지. 미국 주얼리업계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거대한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는 4.55캐럿으로, 추정가는 15만~20만 달러(최대 2억3000만원)가량이다.
브루클린이 선택한 에메랄드컷 다이아몬드는 빅토리아 베컴을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렌스 같은 톱스타들 사이에서 최근 인기다. 조지 클루니 역시 아내에게 큼지막한 에메랄드컷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바 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