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조엘 스토퍼가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에 전격 합류했다.
넷플릭스는 2일 공식채널을 통해 배우 조엘 스토퍼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4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데드라인과 최근 인터뷰에 나선 ‘기묘한 이야기’ 연출자 맷 더퍼와 로스 더퍼 형제 발언을 통해서도 공식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다만 조엘 스토퍼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조엘 스토퍼는 마블 세계관을 다룬 미국 ABC TV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실드’에서 이녹을 연기한 배우다. 마블 스핀오프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실드’는 2013년 첫 방송 이래 현재 공개 중인 시즌7로 막을 내린다.
‘기묘한 이야기’는 시즌마다 새 캐릭터가 출연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리즈 최고 인기를 모은 시즌3에서는 우마 서먼의 딸 마야가 전격 출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