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세트 헝디엔 재개장…우려 여전
2020-04-25 09:57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폐쇄됐던 아시아 최대 규모 촬영장 헝디엔월드스튜디오가 재개장한다. 2분기 촬영을 본격 진행할 예정인데, 코로나 감염증 확산 우려가 여전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매체 시나는 25일 기사를 통해 저장성 헝디엔월드스튜디오가 조만간 영화 및 드라마 촬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크리스가 출연하는 '정참행' <사진=드라마 '정참행' 공식 트레일러>

이에 따르면, 스튜디오는 전날 공식채널을 통해 향후 촬영할 작품 14개를 담은 리스트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톱스타 양미의 ‘구주·곡주부인’과 그룹 엑소(EXO) 멤버 크리스의 ‘정참행’이 포함됐다.

헝디엔월드스튜디오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중국 내에서 본격화되던 지난 1월 25일 폐쇄됐다. 이틀 뒤에는 전면봉쇄 조치가 내려지면서 촬영이 모두 중단됐다.  

대형 사극이 포함된 헝디엔월드스튜디오의 촬영 재개 소식에 현지에서는 침체된 문화계에 단비라는 반응이 나온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여전해 촬영 재개는 섣부른 판단이란 비판도 만만찮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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